강남차병원에서 수술전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비용과 검사장 위치, 기타 사항에 대해 써 보겠다.
이번이 두번째인데 몇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약 4개월 전에 강남 차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적이 있음)
전에는 입원일/수술 5일전쯤 검사를 받으면 됐으나 72시간 이내로 규정이 바뀌었다.
코로나 검사실 운영시간도 전보다 단축 되었다(아래 사진 참고)
타 기관 검사결과도 인정을 해 주기는 한다.
그런데, 문자는 인정이 안 되고 종이 결과지를 사전에 팩스로 보낸 후,
팩스 보냈다고 전화를 하고, 수술 당일에 결과지 원본을 가지고 와서,,,,ㅠㅠ
(당일 원본 제출은 당연하겠지만 팩스 대신 이메일로 받아주면 안 될까)
일단 집에 팩스가 없고 수술을 급하게 잡아서 타 기관 알아보고 결과 기다리고 기타 등등
처리할 시간이 안 될듯 하고 무엇보다 귀찮아서 그냥 수술을 받을 강남 차병원에서 하기로 했다.
위의 사진은 검사실 문에 붙어 있던 안내문인데
검사일 익일에 결과를 발송한다고 되어 있으나
필자는 당일에 받았다(작년에도 마찬가지) 익일에 받는 경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검사 비용은 아주 조금 올랐다 (작년 11월에는 79.040원)
코로나 검사일, 본관 입구에서 체온 재고 원무과에 가서 결제 후
다시 밖으로 나가 주차장 근처에 있는 코로나 검사실으로 갔다.
입구 직원이 방문 목적을 물었을때 그냥 수납하러 왔다고만 했다.
작년에 코로나 검사하러 왔다고 말했다가 어이없는 일을,,, (아래 후기에 있음)
현재 강남 차병원은 이곳 저곳을 리모델링 중이다.
그 영향인지 몰라도 코로나 검사장 위치도 달라졌다.
주차장을 가로질러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는 것 까지는 같다.
오른쪽 화살표가 좀 이상하지 않나?? 나만 그렇게 느끼나ㅋㅋㅋ
문이 열려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직원에게 이름과 생년월일을 말하고 문 밖에서 기다리면 된다.
검사를 받는 방은 왼쪽으로 돌아가면 바로 있는데 의사가 자리를 비워 밖에서 10분 정도 기다렸다.
그 정도야 기다릴 수 있는데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근처 골목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괴로웠다.
심지어 금연구역이라고 팻말까지 있는데 그 아래에서 담배를ㅠㅠ
원추절제술 비용보다 코로나 검사비가 더 비싼 현실! (원추 절제술은 산정특례 적용)
언제나 이 상황이 끝날까 이젠 너무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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