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운 날씨에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아직 일은 안 하는데
취미?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매일 신경을 써야 할 일이 생겨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이제 수술을 받은지 시간도 꽤 흘러서
평소엔 '암환자'라는 생각이
별로 안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5년 완치 판정까지는
한참 남았으니 방심은 금물이겠쥬~
부족한 제 블로그를 읽어 주시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같이 고민하고, 울고, 기도하고,
서로 격려하고 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매일 저녁 근처 공원에 운동하러 가는데
저도 모르게 고개를 들어 달을 보게 돼요.
암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특히 자궁경부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수많은 분들이 떠오릅니다.
우리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만난 적도 없지만
다 알잖아요?
서로를 위해 기도해요!
분명 헛되지 않을 거예요.
오늘은 새해 첫 포스팅이니
공감♥을 눌러 달라고 강요??하지 않겠습니다ㅋㅋㅋ
반응형
'공병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산병원 김영탁 교수님 소식과 펫 시티 비용 (Feat. 추억의 분당차) (2) | 2023.01.15 |
---|---|
자경경부암 수술 1년 반 전이 의심 소견으로 PET CT 촬영 대기중 (3) | 2023.01.06 |
자궁경부암 암투병 너무 엄격한 식단 관리는 화를 부른다 (0) | 2022.11.27 |
자궁경부암 강제폐경 여성호르몬제 먹으면 정말 살 찔까? (2) | 2022.11.20 |
근황보고(feat. 암 환자의 건강검진) (0) | 2022.1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