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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일기

내용 추가)근황보고와 분당차병원 김영탁 교수님 진료일정

by 케이/ケー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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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MRI촬영에서 전이 의심 소견으로
PET CT촬영 대기 중이라는 글을 쓰고는
그다음 소식이 없어 궁금하다는 분들이 있어
4월 중순까지 너무너무 바쁘지만
급히? 근황 보고를 한다.
아산병원까지 편도 두 시간 반이나 걸리다 보니
한번 가려면 귀찮은 마음이 큰데
갑자기 벌어진 일에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조금 지쳤었고

지금까지도 마음이 조금 가라앉아 있는 상태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PET CT 결과 문제가 없다는데
당시 골반쪽에 약간의 통증이 있어
뼈전이인가 싶어 본스캔도 했는데
역시나 이상이 없단다.

 

김영탁 교수님과 관련하여 대화를 했는데
간단히 정리하면
정말 이상이 없어 영상에 나오지 않은 것인지
이상은 있지만 아직 영상에 나오지 않을 정도인 건지
가장 정확한 것은 열어 보는 것이지만
이 정도 사안으로 열어본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이고
지켜보자.
골반 주변 약간의 통증은
사실 통증이라고 하기도 좀,,, 그냥 불편한 정도
이러다가 말고 그냥 지나갈 수도 있다
현재는 괜찮은 상태 
그래서 원래는 6개월마다 하는 MRI 촬영을
3개월 후에 하기로 했다.


몇 시에? 아침 6시 30분ㅋㅋㅋㅋㅋㅋㅋㅋ
채혈해야 하니 새벽 4시 30분까지 오란다.
두 시간 반 걸리는데 그러면 새벽 2시에  출발??
미치겠네@.@

본스캔까지 했는데 나오는 게 없으니 다행이긴 한데
앞으로 이런 소동이 반복되는 것일까?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며 걱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겠지?

김영탁 교수님도 일어나지도 않은 일

미리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다.


현재 컨디션은 아주 좋지는 않고
비교적 괜찮은 정도이다.
심리상태는 낮에는 괜찮은데
저녁에 해가 지고 나면 살짝 우울해진다.

그간 도통 소식이 없으니

어떻게 지내느냐고 걱정해 주셨던 분들
고맙습니다.
역시 블로그 하길 잘했다ㅎㅎㅎ
글을 자주 쓰면 좋겠는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4월 15일에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겨서
그전에도 자주 안 썼지만ㅠㅠ
급히 준비하느라 그때까지는 정신없이 지낼 듯하다.
시집가는 거 아님ㅎㅎㅎ

 

아, 그리고 김영탁 교수님 소식!
아산병원 간호사 말로는 2월까지만 계시고
3월부터는 분당차병원에서 진료 보신다고 했는데
벌써 3월 중순이 되었건만
분당차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안 되는 것이다.
아산 퇴직하시고 분당차로 가시기 전에

좀 쉬시지 않을까 생각했었음
그래서, 조금 전 분당 차병원에 문의해 봤다.

'분당차 여성병원장으로 오시는데
4월부터 진료예정이니

3월 말~4월 초에는 예약이 열릴 것이다'


분당 차병원으로 김영탁 교수님 따라가실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란다.

난 아직 미정

내용 추가) 

김영탁 교수님 진료일정 올라 왔길래

일단 예약 했다.

아산에 남기 VS 교수님 따라가기

아직 완전히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걸쳐놓는 습관ㅋㅋㅋ

 

끝으로 저를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 역시 쉬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혼잣말 : 공감이 몇 개인지 세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다 눌러 달라는 소리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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